스티븐 린튼 박사
18일 오렌지힐교회


오렌지시에 있는 오렌지힐 교회(담임목사 백창호)는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시간 북한 전문가 스티븐 린튼 박사(사진·유진벨재단 회장)를 초청해 ‘남북관계와 북한선교’라는 주제로 강연 및 선교 보고회를 갖는다.

스티븐 린튼 박사는 50년 미국에서 출생해 선교사인 아버지를 따라 한국에 와서 성장했으며, 연세대학교와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컬럼비아 대학에서 철학석사와 한국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90년 초부터 3년간 컬럼비아 대학교 한국연구소 부소장으로 재직하였으며, 현재 하버드대학 한국학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한국과 미국 유진벨재단의 회장직을 동시에 맡고 있다. 유진벨재단은 97년 북한 당국으로부터 결핵퇴치 공식지원 요청을 받은 후 의료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오렌지힐교회는 681 N. Rancho Santiago, 오렌지시에 위치해 있다.
(714)633-3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