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지난해 미국에서 4천건이 넘는 특허를 취득, 한해 미 최다 특허 획득 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만 미국에서 3천515건의 특허를 획득해 2위에 올랐다.
미 뉴욕주(州) 아몽크에 위치한 IBM 본사는 14일 지난해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나 휴렛-패커드사(社)의 2배가 넘는 4천186건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미국 특허정보서비스업체인 IFI페이턴트 인텔리전스 등에 따르면 지난해 MS는 2천28건, 휴렛-패커드는 1천413건으로 미국 특허 취득 순위에서 각각 4위와 10위를 차지했다.
또 IBM은 2007년 지적재산권 수입으로 10억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회사가 당시 연구를 위해 쓴 비용은 60억 달러 가량이다.
IBM의 데이브 카포스 기술.지적재산권 담당 부회장은 지난해 취득한 특허는 일부 기술의 효용성을 높여 경비를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욕 블룸버그.로이터=연합뉴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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