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신대학교 페로스합창단 베이지역 3개교회서 콘서트
고신대학교 페로스합창단의 행복 콘서트가 지난 9일 산호세 한인장로교회(담임 박석현 목사)를 시작으로 10일 상항한미장로교회(담임 손창호 목사), 11일 헤이워드 섬기는교회(담임 정정일 목사)등 3개교회에서 열렸다.
11일(일) 헤이워드 섬기는교회에서 오후1시부터 열린 페로스합창단의 행복 콘서트는 메조 소프라노 정진희와 테너 안민의 이중창에 의한 ‘주님 사랑 온누리에’로 시작했다. 올해 첫 순회 연주를 위해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페로스합창단은 안민교수(고신대 교회 음악과)의 지휘로 “모든 열방 주 볼때까지’ ‘사랑의 주 예수’등 아름다운 화음의 합창을 선사, 참석교인들의 뜨거운 박수와 ‘아멘’으로 화답했다. 또 페로스합창단은 미국인 참석자등을 위해 ‘Lord. I Want to be a Christian’등 영어로 부르기도 했다. 지난 1988년 창단 올해로 창립 21년째를 맞는 페로스합창단은 마지막 부문에 이르러서는 율동을 겸한 합창을 선보여 더 큰 박수를 받았다. 1시간에 걸친 콘서트에서는 바리톤 최판수의 ‘주님과 함께’독창과 테너 박용선, 김정균의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이중창도 있었다. 고신대학교에서 28년간 음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안민교수는 “이번 미국 방문에서 나쁜 경제상황 때문인지는 몰라도 우울한 분위기를 느꼈다”면서 “그러나 역경과 위기는 하나님 축복의 찬스라면서 가슴속에 꿈을 포기않는 신앙인이 될것을 간증을 통해 강조했다.
이날 콘서트를 가진 합창단 이름의 페로스(Pharos)는 현존하고 있는 역사상 가장 오래된 등대의 이름으로 BC 280년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의 항구앞에 있는 페로섬에 세워진이래 지금까지 존재하고 있으며 현대 모든 등대의 원형이 되고있다. 고신대학교 성악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페로스합창단은 페로스 등대와도 같이 찬양을 통해 온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을 밝히 비취기 위해 영감의 찬양을 통한 선교활동과 기독교 문화의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마련과 장애인 선교기관 지원등 사회봉사에도 높은 관심을 갖고 국내외에서 찬양사역을 계속하고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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