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바이저위 승인
공무원노조선 반발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13일 4,218명의 사회보장국 직원 전원이 한해에 80시간 무급 휴가를 의무화시키는 방안을 승인했다.
이같은 조처는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재정난으로 소셜 서비스와 헬스 케어 등과 같은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부족으로 3,200만달러의 카운티 예산을 절감하려는 방안 중의 하나이다.
이에 대해 노조 지도자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카운티 수퍼바이저들과 매니저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특혜를 줄이지 않고 직원들을 감원시켜 주민들에게 중요한 서비스를 중단시키려고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OC 공무원 노조의 닉 베라디노 매니저는 카운티 수퍼바이저 건물 로비를 32만6,000달러를 들여서 리모델링하고 고위직들은 자동차 수당, 401(k) 플랜, 납세자들에 의해 펀드가 지원되는 연금 플랜 등의 혜택을 건드리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OC 정부는 공무원들의 감봉과 감원이 최종 결정되기 전인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수퍼바이저 건물 로비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