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초부터 이사장 선출문제로 진통을 겪었던 OC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서만수)는 지난 14일 오후 6시 상의 사무실에서 긴급 이사회를 갖고 김진정 변호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인선을 둘러싼 그동안의 잡음을 마무리 지었다.
이날 긴급 이사회는 서만수 회장이 이사장 후보로 추천한 김진정 변호사 인준 여부를 놓고 투표를 실시해 찬성 11표, 반대 1표로 김 변호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이사들이 화합하지 않으면 이사봉을 반납하겠다”고 밝히고 이사들의 화합을 강조했다.
이사회에서 서만수 회장은 부회장에 웬디 유, 박헌수, 아이키 홍, 재무에 박래현씨를 각각 임명했다. 부이사장과 감사는 차후에 선출하기로 했다.
서만수 회장은 “한인 상공인 회원증 발급, 상의 자체건물 마련을 위한 기금조성, 오렌지카운티 소개 DVD 제작 등을 비롯해 여러 가지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인상공회의소는 2월19일 동보성 식당에서 신구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인상공회의소가 긴급 이사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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