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2003년 구입한
고객에 25달러어치 선물
행사 첫날 3천명 몰려
백화점 업계가 미전역에서 1억7,500만달러어치 화장품을 무료로 나눠준다. 행사 첫날 사우스코스트 플라자에는 약 3,000명의 샤핑객이 몰렸다.
가격협정 혐의로 집단소송을 당했던 백화점 업계는 최근 1994년 5월29일부터 2003년 7월16일 사이에 화장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25달러 상당의 선물을 나눠주기로 합의했다. 이번 소송에는 노스트롬, 메이시스, 블루밍데일스, 니먼 마커스, 로빈슨스 메이, 타겟 등이 포함돼 있다.
해당기간에 해당 매장에서 샤넬, 랑콤, 로레알, 에스테라우더, 크리스찬디올, 클리닉, 캘빈 클라인 등의 제품을 구입한 주민은 대부분 해당 브랜드로부터 공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소송 웹사이트(www.cosmeticssettlement.com)를 참고하면 된다.
20일 시작된 이번 행사는 일주일 동안 계속되는데, 매장별로 무료 사은품이 떨어지면 행사가 끝난다. 행사 첫날 사우스코스트 플라자 내 노스트롬 백화점에서 선물을 받으려면 30분 이상 기다려야 했다.
공짜 선물을 받게 된 손님은 물론 백화점 업계도 이번 행사를 반기고 있다. 노스트롬의 브룩 화이트 대변인은 “경기가 안 좋아 손님이 뜸했는데, 선물을 받기 위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이 매장에 머물며 샤핑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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