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팍 디커슨 초등학교와 사이프레스 베셀스 초등학교의 통합을 앞두고 주민공청회가 열린다.
지난해 12월 디커슨 초등학교를 베셀스 초등학교에 합병하기로 결정한 사이프레스 교육구(CUSD)는 오는 2월10일 최종 결정을 앞두고 29일 오후 6시30분 디커슨 초등학교(10051 Bernadette Ave.)에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지난 8년 동안 등록학생 숫자가 800명 이상 감소한 CUSD는 학생 감소와 주정부 예산삭감으로 인해 교육구 내에서 가장 적은 352명의 학생이 재학중인 디커슨 초등학교의 폐교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학부모들은 학생 등 학교 안전문제와 부동산 가치 하락 등의 문제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디커슨 초등학교 학부모회 지니 로블레스 회장은 “학부모들은 큰 학교에 자녀를 보내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학생들이 베셀스 초등학교로 옮겨가면 큰 길인 밸리뷰를 건너야 하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교육구는 우선 2009~10학년도에 베셀스 초등학교 리노베이션 공사를 실시하고, 공사기간 동안 베셀스 학생이 디커슨에서 수업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공사가 끝나면 두 학교 학생은 베셀스 초등학교로 재배정되고, 디커슨 초등학교는 폐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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