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아파트 렌트가 95년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다.
아파트 렌트를 리서치 하는 ‘리얼팩츠’(RealFacts)사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의 평균 아파트 렌트는 1,578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 1.1%(17달러) 하락했다.
이는 또 ‘리얼팩츠’사가 지난 15년동안 연 대비를 조사한 이후 처음 하락한 것이다. 95년을 제외하고 렌트는 94년 이후에 거의 두 배 꾸준히 상승했다.
샌타애나에 본사를 둔 렌탈 리스팅 서비스사인 ‘넥스트렌트’(NextRent)사의 후고 곤잘레스 매니저는 “1999년 이후 렌트는 계속해서 올랐다”고 말했다.
렌트 하락과 함께 아파트 공실률은 지난해 4·4분기에 0.2% 상승해 6.2%를 기록했다. ‘리얼팩츠’사의 캐롤라인 라탐은 실업률의 상승이 아파트 렌트 하락과 공실률 상승의 주요인으로 분석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와 함께 리버사이드의 경우 렌트는 2.3%, 샌버나디노 3.7%, 벤추라 카운티 2.6%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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