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팍 본격 공사
예산삭감 긴축 불가피
올 한해 어바인시의 최우선 과제는 그레이트팍 공사의 순조로운 진행이다. 강석희 시장도 이미 취임사를 통해 그레이트팍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그레이트팍, 시정부와 교육구 예산, 셔틀 프로그램 등 2009년도에 어바인시가 해결해야 할 과제를 정리한다.
▲그레이트팍
어바인시와 디자인 스튜디오는 올해 본격적인 그레이트팍 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초에 기본 디자인을 완성하고, 공원 내 스포츠 컴플렉스 공사를 최대한 빨리 시작할 방침이다. 이미 몇몇 디자인 회사와 세부 프로젝트 관련 계약을 끝냈다. 200만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27.5에이커의 프리뷰팍에서 아이스링크와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잔디와 그늘 증설 같은 프리뷰팍 시설 확충에도 400만달러를 배정했다.
▲시 예산
경제위기가 시정부 살림살이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어바인은 비교적 재정이 건실하지만, 지난해 9월을 기준으로 이미 세수입이 4.5% 감소했다. 일부 시의원은 이미 시 예산의 긴축운영을 요구하고 있다.
▲교육구 예산
주정부 적자로 교육구는 약 875만달러의 예산삭감이 예상된다. 높은 교육수준 유지를 위해 공교육재단, 어바인시, 학부모회 등이 지난해부터 교육구 후원기금을 모으고 있다.
▲대중교통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셔틀 프로그램은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저조한 낮 시간대 이용률을 높이는 게 과제다. 승객에게 버스요금을 부과하는 문제도 논의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