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재무부는 구제금융지원(TARP)의 일환으로 시행중인 은행권 유동성 자금지원 프로그램(CPP)에 따라 27일 23개 은행에 추가로 거의 4억달러를 투입했다.
재무부는 이날 가주 내 5개 은행 등 전국 23개 은행에 CPP 지원금 3억8,600만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3개 은행 중 한인은행으로는 지난해 12월11일 지원금 예비승인을 받았던 커먼웰스 비즈니스은행(행장 최운화)이 770만1,000달러의 지원금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 은행권에 대한 CPP 시행 이후 지원금을 받은 은행은 현재까지 전국 317개 은행에 지원금은 총 1,942억달러에 달한다.
그러나 27일 발표된 지원금 수령 은행 명단에서 CPP를 신청한 남가주 지역 6개 한인은행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한인은행 중에서는 나라, 윌셔, 중앙, 태평양, 커먼웰스 비즈니스, US메트로 등 6개 은행이 CPP 예비승인을 받았거나 또는 자금을 수령한 상태며 한미, 새한, 미래, 아이비, 유니티, FS제일 등 6개 한인은행들이 CPP 지원금을 신청한 상태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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