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니스 화제- 유니온 닷지 찰스 이 대표
OC 소수계 기업중 매년 5위내에 선정
“파격 할인가 혜택 차 장만 좋은 기회”
OC 비즈니스 저널은 매년 오렌지카운티 소수계 운영 기업의 연 매출을 조사해 순위별로 발표하고 있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유니온 다지, 크라이슬러, 지프’(대표 찰스 이)사는 매년 단골로 5위 안에 선정될 정도로 이 지역에서는 잘 알려진 대형 자동차 회사이다.
자동차 딜러, 부품, 정비소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이 업체는 OC에서 가장 큰 다지, 크라이슬러, 지프 딜러 중의 하나로 전반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다른 딜러에 비해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요즈음 크라이슬러, 지프, 다지 2008~09년 전 차종에 대해 ‘직원가격 플러스’(Employee Pricing Plus) 프로그램이 선보여 한인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평소 직원들에게 주는 특별 할인가격으로 한정된 기간 구매자들에게 적용해 판매하는 것이다. 최고 3,500달러까지의 고객 환불, 최고 60개월까지의 무이자, 최고 1,000달러의 보너스 현금지급 등의 혜택을 고객들에게 주고 있다.
찰스 이 사장은 “요즈음 경기가 좋지 않기 때문에 소형차를 중심으로 한인들이 특별 프로그램을 이용해 싸게 구입하고 있다”며 “차 장만에는 이보다 더 좋은 기회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또 그동안 일제차만 탔던 한인들 중에는 일제차에 싫증나면서 보다 더 개성 있고 특징 있는 지프와 같은 차종에 눈을 돌리는 고객들이 최근 들어 상당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다지, 크라이슬러, 지프 차종에 대해서 엔진과 트랜스미션을 평생 워런티해 줄 정도로 모든 면에서 미국 차들이 자신이 있다고 보아야 한다”며 “애프터서비스가 확실히 보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버지 이희섭씨와 함께 자동차 딜러 사업을 시작한 이 사장은 92년 LA에 지점을 설립했고 불황이 계속되었던 지난 95년 현재의 유니언 닷지를 인수하고 2007년 9월에는 인근에 있는 크라이슬러 딜러를 매입하는 등 경기가 좋지 않을 때마다 한 단계 도약해 왔다. 최근에는 자동차 업계 15여년 경력의 스티브 이씨를 플릿 매니저로 영입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이 사장은 “그동안 불황시기에 사업을 확장해 왔는데 이번에도 새로운 딜러십을 인수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 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 업체는 9898 Trask Ave. 가든그로브에 위치해 있다. (714)539-5757, (714)336-8452 플릿 매니저 스티브 이씨.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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