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OC와 LA에서 매매된 주택의 두채 중 한채는 셀러가 손해를 보고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가격정보 사이트 질로우(www. zillow.com)의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OC를 포함하는 LA 메트로폴리탄 지역에서 52%의 주택 소유주가 손해를 보고 주택을 판매했다. 같은 기간 이 지역 주택의 94%는 가치가 하락했고, 전체 거래량 중 차압주택 비율이 36% 차지했다.
질로우사 스탠 험프리스 정보담당 부사장은 보고서를 통해 “경제의 불확실성, 차압 증가, 융자조건 강화 등으로 인해 시장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이같은 속도는 더욱 가속화 되고 있어 2008년 4분기 하락 규모가 2007년 전체 부동산 가치 상승액을 능가한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OC 지역 주택가격은 2007년에 비해 16.5% 감소했고, 중간 주택가격은 47만4,56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주 데이터퀵이 발표한 최근 거래된 OC주택의 중간 주택가격인 39만5,000달러에 비하면 8만달러 정도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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