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명의 교통사고 변호사와 척추전문의가 교통사고 보상금을 허위 청구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OC 검찰은 거짓으로 교통사고 진료보고를 해 보험회사로부터 과다한 보상금을 타낸 히스패닉과 베트남계 7명의 척추전문의, 한 명의 변호사, 3명의 일반직원을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용의자들은 변호사가 교통사고 환자를 척추전문의에게 소개하면 진료비의 일부를 커미션으로 돌려받는 불법계약을 했고, 보상금을 많이 받기 위해 허위진료 내용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운티 검찰은 지난해 초 가상의 교통사고 변호사 사무실을 세운 뒤 약 1년 동안 가주보험국, 주변호사협회, GG 경찰국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진행했다.
수사 당국은 미보험범죄국의 의심을 받아온 248곳의 의료 서비스 제공업체에 연락해 환자를 소개해 주겠으니 30%의 커미션을 달라는 방법을 이용해 이에 응한 용의자를 검거했다.
변호사와 일부 척추전문의는 업소 방문을 통한 함정수사를 통해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토니 로카커스 검사장은 “허위 보험금 청구사기로 인해 가주 주민이 연간 500달러 정도 추가로 보험금을 지불하고 있다”며 “경제가 어려울 때일수록 이런 범죄를 반드시 근절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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