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 중인 침뜸의 대가 구당 김남수(94·사진)옹이 다음주 OC에서 네 차례 공개 세미나를 갖는다.
김남수옹은 약 60년의 임상경험을 체계화한 쑥뜸요법인 ‘무극보양뜸’과 침술로 김영삼 전 대통령과 김태환 선수 등을 진료한 유명 침구사. 지난해 한국에서 TV 방송을 통해 위암 투병중인 배우 장진영의 치료를 돕고, 화상환자를 흉터 없이 치료하는 내용이 알려진 뒤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침구사를 정식 의료인으로 인정하지 않는 한국 현행 의료법 때문에 불법의료 논쟁의 중심에 서 있다.
김남수옹 강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12일 오후 6시 부에나팍 노인회관(8150 Knott Ave.) ▲13일 오후 4시 오렌지시 채프만대 벡맨홀(1 University Dr.) ▲13일 오후 6시 애나하임 사우스베일로 한의대 WHO 클리닉(721 N. Euclid St.) ▲14일 오전 9시 애나하임 사우스베일로 한의대(1126 N. Brookhurst St.)
채프만대 행사는 영어 통역이 제공되고, 한인사회 행사는 대부분 좌석이 한정돼 있어 예약해야 한다. 뜸사랑 LA지부 (714)522-8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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