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에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주택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지속적 인구 증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어바인시는 2025년까지 어포더블 하우징(affordable housing) 비율을 10%로 늘린다는 목표로 다각적 노력을 펼치고 있다.
연방 주택/개발국의 정의에 따르면 어포더블 하우징은 주택비용이 소유주 연 수입의 30%를 넘지 않아야 하는데 현재 어바인의 어포더블 하우징 비율은 5% 정도이다.
어바인시는 앞으로 주택개발 업체들이 주택을 지을 때 최소 15%는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을 짓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어바인시의 이같은 저소득층 주택 마련에 비정부 기관 및 기업들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비영리기관인 어바인 커뮤니티 랜드 트러스트는 최근 3채의 집을 구입했는데 트러스트는 페인팅과 카펫 교체 등 약간만 손질해서 2달 이내에 저소득층에게 팔 생각이다. 어바인시 하우징 매니저인 마크 아스투리어스는 이 주택들의 구매자격은 어바인 중간 수입의 80%를 버는 가족 즉 4인 가족의 경우 연 수입 7만4,000달러 정도인 가정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2006년에 신설된 이 트러스트는 시와는 별도로 운영되지만 시의원 몇 명이 이사로 일하고 있는데 연방 및 주정부 기금 175만달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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