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시가 캘리포니아주 도시들 중에서는 처음으로 거리에 아동 납치범의 차량번호를 신속하게 알리는 ‘앰버 얼럿’(Amber Alert) 전광판을 설치한다.

가든그로브시는 이번 달 말께 27피트의 앰버 얼럿 전광판을 하버 블러버드와 플래그스톤 애비뉴, 밸리뷰 스트릿과 티파니 애비뉴에 설치한다. 이곳은 매일 수만명의 통근자들이 지나가면서 볼 수 있는 위치이다.

이 전광판은 앰버 얼럿 상황이 아닐 경우에는 실시간 트래픽과 여행자들을 위한 정보와 메시지를 전달하며, GG 시청의 트래픽 매니저먼트 시스템과 경찰국 교신센터와 연결되어 있다.

가든그로브시는 3월10일 오후 5시 이 전광판 설치에 따른 리번 커팅 행사를 밸리뷰 스트릿과 티파니 애비뉴에서 가질 예정이다. 이 전광판은 연방·주정부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250만달러의 예산을 들여서 제작한 것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714)741-5185로 시 트래픽 엔지니어링 디비전의 단 캔덜라리아에게 하면 된다. 리번 커팅에 관한 문의는 (714)741-528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