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니스 화제- ‘김&민 법률그룹’ 최근 어바인에 사무실 개소
최근 어바인 사무실을 개소한 ‘김&민 법률그룹’ LA·OC 담당 변호사들. 왼쪽부터 김한신, 김준환, 이영수, 레온 하자니 변호사.
LA·어바인·서울 기반
상법·회사법·이민법 등
20여 변호사가 취급
한국과 미국에서 맞춤형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 온 ‘김&민 법률그룹’(Kim&Min, A Professional Law Corporation)이 지난달 20일 어바인 사무실을 개소했다.
종합법률 사무소인 김&민 법률그룹은 상법, 회사법, 부동산법, 프랜차이즈법, 파산·채권 추심, 이민법(H-1B, E-2, L비자 및 영주권), 추방재판 및 이민관련 형사법 등을 취급한다. LA 사무실에는 4명의 변호사와 2명의 가주 공인 한국법 변호사가 상주하고, 서울사무실에는 16명의 한국·미국·호주 변호사가 근무하고 있다. 새로 문을 연 어바인 사무실에는 LA 지역 변호사가 순환제로 근무한다.
김한신 변호사는 “김&민 법률그룹은 서울, LA, 어바인에 기반한 국제 부틱 로펌으로 의뢰인을 위한 최상의 맞춤형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360억달러 규모의 통신회사 합병, 5억달러 규모의 두바이 개발 프로젝트, 현대와 삼성 같은 기업 이민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실적과 명성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민 법률그룹은 무료 법률봉사(pro bono) 활동으로도 유명하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법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 3년째 사회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김준환, 김한신, 이영수, 레온 하자니 등 4명의 LA와 OC 지역 변호사가 지난해에만 총 30여건에 달하는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엄격한 자체 심사를 통해 선교사와 저소득층 주민 등 무료 변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한인에 대해 지속적으로 법률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 변호사는 “어바인 사무실 오픈을 통해 더 많은 의뢰인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김&민 법률그룹을 믿고 찾아주신 OC 지역 고객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격려와 도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어바인 사무실은 어바인 시청 옆 코퍼레이트팍(8 Corporate Park #300)에 위치해 있다. (949)442-8311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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