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한인회(회장 정재준)는 17일 오후 한인회관에서 11명의 이사들(위임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이사회(이사장 진병구)를 갖고 그동안 중앙은행 가든그로브 지점에 예치시켜 온 OC 한인종합회관 건립기금 중 일부를 US 메트로뱅크 분산 예치(본보 1월28일자 참조)에 대해 만장일치로 차후 인준했다.
한인회 이사회는 2003년 제정되었던 종합회관 건립기금에 관한 세칙에 대해 인수인계를 받지 않아 그 조항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밝히고 향후 건립기금 운영에 대한 세칙을 다시 제정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송동진 부회장이 마련한 정관 및 선거관리 시행세칙에 대해서 논의했다. 정관 개정안에는 회장과 이사장 자격을 35세에서 30세로 낮추고 미 영주권 및 시민권 소지자로 정관에 명시(선거 시행세칙에는 포함되어 있음)하기로 했다. 이외에 21대 한인회부터 회계연도를 현행 4월1일부터 다음해 3월31일에서 7월1일부터 6월30일로 변경키로 했다.
이사회는 이번에 소폭 개정한 정관 및 선거관리 시행세칙을 오는 3월 개최 예정인 정기총회에서 승인받을 예정이다.
한편 정재준 한인회장은 이사회에서 1년 사업계획으로 직업 훈련원 개강, 한인종합회관 건립위 구성, 연예인 초청 운영기금 모금 골프대회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