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한인상의 헨리 박 회장·이정섭 이사장 취임식
중부한인상공회의소 헨리 박(앞줄 오른쪽 3번째) 회장, 이정섭 이사장(앞줄 오른쪽 2번째) 등 신임회장단들이 이취임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류·한국 상의들과
정보교환·교류 등 확대
경제인 나갈 방향 제시
세리토스, 풀러튼, 부에나팍 등 LA 중부 한인상공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단합과 결속을 다지고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LA, OC 한인상공회의소와 함께 남가주 한인사회 3대 상의로 자리 잡은 남가주 중부한인상공회의소는 지난 19일 저녁 놀웍 매리엇 호텔에서 200여명의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이취임식을 갖고 회장에 헨리 박, 이사장에 이정섭씨가 각각 취임했다.
헨리 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미 주류사회와 한국 상공회의소들과 네트웍을 통한 정보교환 및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임기동안 회원들의 결속과 우의를 다지고 한 알의 밀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상공회의소 회원들이 합심 단결해 지역 경제 및 현안에 대한 연구 분석을 통해 남가주 중부 한인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한인 상공인들에게 제시하고 실행에 옮길 것이라고 밝혔다.
미주 한인상공인 총연합회 남문기 회장은 “OC와 LA 사이의 한인타운이 점점 팽창하고 있는 만큼 중부상공회의소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시기적으로 상공인들이 어려운 때인 만큼 한인상공회의소 위주로 한인들이 단합해서 현 상황을 극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는 정재준 OC 한인회장, 스칼렛 엄 LA 한인회장, 차종환 평통회장, 조재길 시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중부한인상의는 정영찬 전 회장, 류재춘 수석부회장, 사무엘 김, 김형균, 양선주 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한편 중부한인상공회의소 2009년 회장단은 ▲상임고문-김광남, 김용환, 김흥식, 남문기, 정영찬, 조재길, 황선철 ▲고문-김찬용, 마동환, 이영태, 이봉수, 이동양, 오진형, 찰리 정 ▲회장-헨리 박 ▲수석부회장-제이 박 ▲부회장-김대인, 김형균 ▲감사-전찬용, 이영건 ▲이사장-이정섭 ▲부이사장-김은호, 찰리 문씨 등이다.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