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센트럴 뱅크 제이 유 OC 한인담당 마케팅 부행장은 “한인 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파트너 은행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인담당 마케팅 맡아
비즈니스 대출 활성화
한인경제에 도움 바라”
“은행권 신용경색으로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보는 우수 한인 고객을 위해 적극적인 대출과 예금 유치에 나서겠습니다.”
유나이티드 센트럴 뱅크(UCB·이사장 유동식)가 OC 한인 커뮤니티를 상대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한다. 22년 전 텍사스에서 설립돼 버지니아, 조지아, 캘리포니아, 메릴랜드에 20여개의 지점망을 갖춘 UCB는 그동안 지역의 특성에 맞춘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왔는데 이달 초 한인 제이 유씨를 OC 한인담당 마케팅 부행장으로 영입했다.
퍼시픽유니온 뱅크 북가주 대출 심사부장과 US메트로 뱅크 본점 지점장을 역임한 제이 유 부행장은 “풍부한 유동성 자금과 자산 건전성을 기반으로 스몰비즈니스 및 상업용 대출을 활성화 해 OC 한인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파트너십 뱅킹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미 세리토스와 어바인 지점에 한인 직원이 있지만 한인 마케팅 강화를 위해 우선 한인 직원을 더욱 보강할 계획이다. 유 부행장은 “어바인과 세리토스는 물론 LA 한인타운과 다운타운 패션 디스트릭에도 지점이 있어 이용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유 부행장은 건전한 자산 상태와 풍부한 유동성 자금 및 자본금이 UCB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리한 이자율을 제공하지 않고, 기본에 충실하게 은행을 운영해 건전한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은행 차원에서 선의의 피해를 당하는 우수 고객을 돕는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UCB(www.ucbtx.com) 세리토스 지점은 파이오니어와 사우스가 만나는 곳에 위치해 있고, 어바인 지점은 제프리와 루즈벨트 교차로에 자리 잡고 있다.
유 부행장은 “어려울 때 맺은 인연이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믿고 맡길 수 있는 UCB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62)274-3950 또는 (213)500-2267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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