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학생이 포함된 플라센티아 발렌시아 고교 학력 10종 경기팀이 OC 대표로 캘리포니아 대회에 출전한다.
OC 레지스터는 2주 전 OC 대회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 웨스트민스터 고교를 누르고 1위에 오른 발렌시아 고교 대표팀원들이 3월13~16일 새크라멘토에서 열리는 가주대회 10위권 입상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3년 동안 학력경기 팀에서 함께 생활해 온 학생들은 관심사는 다르지만 끈끈한 유대감을 자랑한다. 크리스티나 코레아 학생은 “준비할 것이 많아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이렇게 좋은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즐겁다”고 말했다.
가주대회를 앞두고 팀원들은 일주일에 세 번 수업이 끝난 뒤와 토요일에 도서관에서 만나 두 시간씩 준비를 하고 있다. OC에서는 이번 대회에 발렌시아 고교 외에 웨스트민스터와 트라뷰코 하이가 참가하는데 지난 5년 동안 주대회에서 10위권에 오른 OC 팀은 한 곳도 없다.
로렌 이 학생은 “학력경시대회는 개인이 스스로 준비해야 할 것이 많아 대학 공부와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발렌시아 고교 대표팀은 9명의 학생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 중 크리스토퍼 김 학생 등이 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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