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대학이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2009 최우수 경영대학 1위로 꼽혔다. 뉴욕에서는 코넬대학이 8위에 올라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비즈니스위크가 올해로 4년째 발표하는 경영대학 순위는 대학원(MBA) 과정이 아닌 학부과정만을 평가한 것으로 졸업생의 중간소득, 졸업 후 경영대학원 진학률, 졸업생의 SAT 평균 성적, 학생 대 교수 비율, 학급정원, 인턴십 참여율, 학생들의 학업시간 등을 종합 심사한 결과다. 또한 전국 대학의 경영학과 학부 졸업생 8만5,000명과 600여명의 리크루트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 결과도 포함됐다.
경영학 분야에서 명성 높은 펜실베니아대학의 와튼스쿨은 버지니아대학과 노틀담대학에 밀려 3위에 올랐다. <도표 참조>
총 101개 대학이 이름을 올린 우수 100대 경영대학 순위를 살펴보면 뉴욕에서는 코넬대학(8위)에 이어 뉴욕대학(15위), 렌슬러 폴리텍(36위), 포담대학(41위), 빙햄튼 뉴욕주립대학(48위), 시라큐스대학(49위), 호프스트라대학(97위) 등이 순위에 포함됐다. 뉴욕대학은 지난해 8위에서 올해 15위로, 렌슬러공대도 26위에서 36위로, 포담대학 역시 27위에서 41위로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월가 금융위기로 취업보장 없이 인턴십에 참여한 학생 비율이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외 뉴저지에서는 럿거스대학 브런스윅캠퍼스(56위)와 뉴왁캠퍼스(90위)가 이름을 올렸고 커네티컷대학(66위)도 순위에 포함됐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2009 최우수 경영대학(학부) 순위>
순위 대학
1 버지니아대학
2 노틀담대학
3 펜실베니아대학
4 미시건대학
5 브리검영대학
6 UC 버클리
7 매사추세츠공과대학
8 코넬대학
9 에모리대학
10 텍사스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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