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춘 간호사 등 3명 공로상
SV 한미봉사회(관장 이현아)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 행사가 오는 27일(금) 저녁 6부터 쿠퍼티노에 위치한 다이너스티 시푸드 레스토랑에서 개최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한미봉사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공로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한미봉사회는 4일 이같이 밝히고 공로상 수상자로 자원봉사상에 강영춘 간호사, 우정상에 짐 밸 가주하원의원, 모범회원상에 김경배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미봉사회 관계자는 자원봉사상을 수여할 강영춘 간호사는 지난 17년간 매달 실시하는 무료 건강 검진 및 건강에 대한 상담 봉사를 해왔던 분이라고 말한 뒤 후원의 밤 준비위원회(위원장 이임성)가 추천한 3명에 대해 지난달 2월 정기 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결의했다고 덧붙였다.
이관계자는 또 우정상을 수여받는 짐 밸 가주하원의원도 한미봉사회의 건축사업 등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고마운 분이며 모범회원상을 수여받는 김경배 회원도 매주 목요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브라운 백 및 주 3일 ESL 프로그램을 위해 봉사해 오신 분이라고 밝혔다.
이현아 관장은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와 관련 30주년이란 특별한 의미도 있지만 지금보다 더 한미봉사회가 필요한 때가 없었을 정도로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시기라면서 많은 분들이 한미봉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27일 열리는 후원의 밤 행사에 참가하는 후원비는 일인당 100달러이며 오는 19일까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일시: 3월27일(금) 저녁6시
장소: Dynasty Seafood Restaurant
주소: 10123 N. Wolfe Road, Cupertino CA
<이광희 기자> 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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