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타애나 경찰국은 2일 오후 8시께 1100 블럭 노스 브로드웨이 인근에서 16세 청소년이 아이팟을 노리는 일당에게 집단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6명의 용의자로부터 아이팟을 내놓을 것을 요구받고 이를 거절했으며 용의자들은 야구방망이 등으로 이 청소년을 집단 구타하고 칼로 수차례 찌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사건 직후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경찰을 불러줄 것을 요청했으며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가 회복되는 대로 사건경위를 조사해 용의자 검거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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