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재무부는 구제금융지원(TARP)의 일환으로 시행중인 은행권 유동성 자금지원 프로그램(CPP)에 따라 지난달 27일 28개 은행에 추가로 3억9,490만달러를 투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은행권에 대한 CCP 시행 이후 지원금을 받은 은행은 현재까지 전국 47개 주 467개 금융기관에 지원금은 총 1,967억6,000만달러에 달한다.
이번에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은행은 인디애나주 인테그라뱅크로 8,360만달러를 수령했으며 지원은 연방정부가 은행의 신규 우선주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그러나 3일 발표된 지원금 수령 은행 명단에서 CPP를 신청한 남가주 지역 6개 한인은행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한인은행 중에서는 나라, 윌셔, 중앙, 태평양, 커먼웰스 비즈니스, US메트로 등 6개 은행이 지원금을 받은 상태이며 한미, 새한, 미래, 아이비, 유니티, FS제일 등 6개 한인은행들이 CPP 지원금을 신청한 상태다.
재무부는 대형 은행들에 대한 1차 구제금융 지원을 마치고 현재는 커뮤니티 중소은행 위주로 심사를 통해 신규 수령 은행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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