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2세 위한 교회
영어권 활성화. 화교권 사역 등 열심
■교회 연혁
미국남침례회에 소속된 퀸즈침례교회(Queens Baptist Church·담임 박진하목사)는 2000년 11월 첫 주에 플러싱에 있는 New Vision Youth Service Center에서 박진하목사를 비롯한 6명의 교우가 모여 첫 예배를 갖고 시작됐다. 2003년 6월1일 플러싱에 있는 누가교회로 예배 처소를 이전했다. 2005년 1월30일까지 이곳에서 예배를 가졌고 2월2일 수요일 예배부터 새 성전인 36-06 Prince St.에서 예배를 갖기 시작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교회 비전
퀸즈침례교회(718-352-0204)는 1.5세와 2세를 위한 교회의 밑바탕을 만들려고 일꾼을 양성하고 있다. 그러므로 교회의 청년들은 모두가 꿈나무들이다. 성경공부를 가르치는 평신도 사역자 양성을 위해 준비하는 가운데 있다. 영어권 활성화를 위해 조지아 주 미국 침례교회협의회와 협력 관계 안에서 영어권 사역자 및 부대적 협조를 만들고 있다. 교회 주변 지역이 플러싱 화교권(중국)이므로 화교권 사역을 위해 통역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 사회에 교회다운 교회로, 좋은 모습의 교회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비전이다.
■목회 방향
교회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장소가 되어야 한다. 사람을 만나는 장소가 아니다. 하나님 앞에서 신령과 진정의 예배로 드리는 삶, 헌신의 삶, 예수를 닮아가는 삶을 살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목회라 본다는 박진하 목사. 그는 “정말 교회란 예수의 사랑 안에서 형제 우애가 있고 섬기며, 감싸주고 이해해 주며, 용납해 주는 교회여야 한다. 힘들지만 하나님의 말씀으로 삶을 맞추어 가려는 공동체가 되기를 위해 기도하며 경주하고 있다”고.
■투표하지 않는 교회
퀸즈침례교회는 투표라는 행정적 행위가 없는 교회다. 집사를 선정하는 문제부터 시작해 재정의 모든 행정적 절차의 동의도 모든 교회가 기쁨으로 모두가 동의가 될 때에 기쁨으로 한다. 이런 일 때문에 교회 사업이 속도가 느리거나 안 되는 일은 없다.
■박진하목사는
박진하<사진>목사는 광운전자고등학교를 거쳐 한양대학교 전자과를 수료했다. 1974년 2월에 도미했으며 올랜도 한인침례교회 개척 멤버였다. 1983년 뉴저지 한인침례교회 전도사로 사역을 시작했고 1986년 6월 Canada Christian College를 졸업(B.Th.)했다. 1989년 5월 Faith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석사(M.Div.)학위를 받았다. 같은 해 9월17일 뉴욕한인침례교회 지방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고 1990년 4월 하와이 와이키키 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해 1995년 7월까지 시무했다.
1995년 8월 둘째 일요일(주일) 뉴저지에서 할렐루야침례교회를 개척 시무했고 2000년 10월 마지막 주일로 뉴저지 교회를 떠나 뉴욕으로 목회지를 옮겨 퀸즈침례교회를 개척 설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님은 내 마음의 소원이었던 사랑을 베풀며 사는 생활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 주셨다. 그것이 바로 목회”라는 박목사. 그는 “이민 생활 특히 교회에서 평신도로 헌신하였던 나는 누구보다도 평신도의 삶이 힘들고 어려움을 알고 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저들의 삶을 예수님의 삶과 접목시킬 수 있을까가 내 목회 시작의 좌표가 되었다. 사실 교회에 오는 분들은 많다. 그
런데 교회 문만 나가면 다른 사람이 되는 것을 많이 본다. ‘이것이 아닌데’ 하지만 현실 속에 그런 삶이 너무도 현실화 되어 있다. 그러므로 교회 안에서나 밖에 나가서나 똑 같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교우들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 내 목회의 목적”이라 강조한다.
박목사는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회계를 역임했고 2007년부터 현재까지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감사와 뉴욕침례회 지방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북미 남침례회 실행위원 및 인선위원으로 봉사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1974년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결혼한 부인 박은혜 사모가 있다. 교회 주소: 36-06 Prince St., Flushing, NY 11354.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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