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인공수정을 통해 여덟 쌍둥이를 출산해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 거센 논란을 일으킨 나디아 술리만(33)이 오렌지카운티로 이주한다.
AP통신에 따르면 나디아 술리만의 부친 에드 다우드는 최근 오렌지카운티 라하브라 지역에 4베드룸에 화장실 3개가 달린 주택을 구입했고 술리만은 이르면 내주 초 이 집으로 입주하게 돈다.
술리만이 입주하게 되는 라하브라 주택의 가격은 현재 56만4,900달러로 지난 1978년에 지어졌고 총 2,583스퀘어피트 크기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 하우스의 드라이브웨이는 옆집 이웃과 공동으로 사용하는 구조이며 이 하우스에는 2개의 자동차를 수용할 수 있는 거라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술리만은 미 유명 TV 정신과 카운슬러인 ‘닥터 필’쇼의 호스트 필 맥그로의 제의를 받아 들여 8명의 아기들을 돌볼 자원봉사 보모들의 협조를 받게 된다.
한편 자녀 부양능력이 없는 이혼녀인 술리만은 이미 자녀를 여섯이나 두고도 또 인공수정으로 대책 없이 지난 1월 여덟 쌍둥이를 낳은데 다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푸드스탬프나 연방 보조금은 웰페어가 아닌 가난한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정부의 혜택이라고 뻔뻔스럽게 말했다가 미국인들로부터 온갖 비난을 받아 왔으나 술리만이 새로 입주하는 라하브라시 인근 주민들은 “술리만이 입주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며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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