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스터지 선정
GG 1곳·풀러튼 1곳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지가 선정한 우수 중학교 가운데 어바인 중학교들이 다수에 뽑혀 어바인시가 다시 한 번 교육의 도시임을 입증했다. 가든그로브와 풀러튼시 중학교들도 최우수·우수 학교에 등재됐다.

레지스터지는 지난 15일 캘리포니아 교육부의 각급 학교 관련 데이터베이스에서 학력과 교육환경 등의 자료를 종합 분석해 카운티 내 5개 중학교를 최우수 학교(gold medal), 6개 중학교를 우수 학교(silver medal)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 신문에서 선정한 최우수 학교 중에는 어바인의 레익사이드 중학교, 랜초 샌호아킨 중학교, 사우스레익 중학교 등 3개가 포함되었으며, 가든그로브의 새라 맥가빈 중학교도 최우수 학교로 뽑혔다.

다음 등급인 우수 학교 6개 중에도 어바인의 시에라비스타 중학교, 베나도 중학교 등 2개가 등재됐다. 풀러튼에서는 D. 러셀 파크스, 가든그로브 힐튼 D. 벨 중학교가 우수 학교에 올랐다.

한편 레지스터지는 OC 85개의 중학교 중 66개가 캘리포니아 평균 API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이들 최우수 및 우수 중학교로 선정된 29개 중학교 가운데 25개 중학교 재학생들의 정학 및 퇴학조치 건수가 타 지역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종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