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황대욱 관광산업과장이 충남의 각종 축제와 관광자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미주서 관광설명회
충청남도는 오는 4월24일 7년만에 열리는 안면도국제꽃박람회를 비롯해 10월부터 열리는 제55회 백제문화제 등 대표적인 관광축제를 기반으로 미주 한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설명회를 27일 한국관광공사 LA지사에서 개최했다.
충남은 지난해 한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보령머드축제(7월11~19일)를 비롯해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금산인삼축제(9월18~27일), 천안흥타령축제(9월23~27일) 등 8개의 문화관광 축제가 연중 열려, 충청권 방문을 계획중인 관광객들은 테마에 맞는 축제를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Korea Floritopia 2009)가 많은 해외관광객을 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꽃박람회는 4월24일부터 27일간 21개국 56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7개의 전시관이 세워지고, 15개의 테마정원이 조성된다. 또 2010년 충청권 방문의 해를 앞두고 오픈을 준비중인 ‘백제역사재현단지’에 대한 관심을 조성하기 위해 10월부터 열릴 제55회 백제문화제(Pre 2010 대백제전)를 대백제국 기마군단 행렬, 황산벌 전투 재현 등으로 성대하게 열 계획이다.
충남은 또 해외 한인관광객 활성화를 위해 미주 한인 여행사가 10인 이상 관광객을 모집해 충남에서 1박을 할 경우 1인당 1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백제 전통 왕실복장을 하고 설명회에 나온 황대욱 관광산업과장은 “충남은 안면도국제꽃박람회와 백제문화제, 보령머드축제, 금산인삼축제, 천안흥타령축제 대형 이벤트가 많아 해외 관광객들도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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