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사회·교회협의회·중부교회협의회 등 수천명 신도 참석
12일 새벽 연합예배
“예수부활 기쁨 함께”
예수님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대규모 부활절 행사들이 이번 주말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OC 목사회(회장 박대근), OC 교회협의회(회장 신원규 목사), 남가주 중부교회협의회(회장 안동주 목사) 중심으로 열린다.
OC 목사회와 OC 교회협의회는 공동으로 오는 12일 새벽 5시 남가주 사랑의 교회(담임목사 김승욱)에서 430여 한인교회 수천명의 신도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부활절 연합예배’를 갖는다.
목사회 박대근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는 ‘경제적으로 힘들 때 부활의 능력으로 이기자’라는 주제로 열리며, 김승욱 목사가 설교할 예정이다. 목사회의 고건주 총무는 “부활절을 맞아 경제·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간절한 기도의 제목을 담아 메시지를 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에서는 ▲한국과 북한을 위한 특별기도회 ▲남가주 지역에 현재 직면해 있는 경제적인 위기극복 ▲미국과 한인 2세들을 위한 기도회 등의 순서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리토스, 놀웍 등 LA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남가주 중부교회협의회’는 부에나팍에 있는 감사한인교회(나트&오렌지도프), 세리토스의 생수의 강 선교교회(사우스&파이오니어) 등 2곳에서 12일 새벽 5시30분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를 갖는다.
감사한인교회에서 열리는 부활절 연합예배는 황보연준 목사(세리토스 장로교회 원로목사), 생수의 강 선교교회의 집회는 황영대 목사(미주 송현성결교회 담임)가 각각 설교할 예정이다.
한편 OC 목사회와 교회협의회에서 주최하는 부활절 연합예배에 관한 문의는 (714)900-1001로 고건주 목사에게 하면 된다.
‘남가주 중부교회협의회’ 부활절 행사는 조영문 목사 (714) 797-6888에게 연락하면 된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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