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신청 내달11일 시상식


OC 한마음봉사회(회장 주수경)는 올해 16번째로 ‘장한 어버이상’ 시상식을 마련, 주위에 훌륭한 우리의 어버이들에게 상을 수여한다.

가정의 달인 오는 5월을 맞아 개최할 ‘장한 어버이 시상식’을 앞두고 타의 모범이 되는 아버지·어머니 추천을 받고 있는 이 봉사회는 오는 5월11일 오후 6시 가든그로브 할러데이 인 익스프레스 호텔(12867 Garden Grove Blvd)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70세 이상의 한인들 중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워 내거나,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타인에게 모범이 된 아버지와 어머니 3명을 선정해 시상하는데 추천은 주변인들이나 본인이 직접 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한마음봉사회의 신청 양식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회원 전원이 선정 작업에 참여하며 장한 어버이에게는 금반지와 상패, 부상 등을 증정한다.

주수경 회장은 “자랑스러운 우리 부모님들의 행사로 16년이나 지났지만 할 때마다 자부심을 느낀다”며 “2세들에게도 한국의 효도사상을 가르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이 행사에 관심을 갖고 많이 참여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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