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위탁판매 사기혐의로 검찰에 기소되어 9개월 동안 감옥에 있다가 무죄를 인정받아 풀려난 한 남성이 전 사업 파트너와 은행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해 관심을 끌고 있다.
OC 레지스터지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자동차 위탁판매 사기혐의로 기소되었다가 2008년 풀려난 코스타메사 소재 자동차 딜러 ‘하버 모터스’의 전 직원 리카르도 푸엔테스(42)는 자신의 고교 동창생이자 비즈니스 파트너였던 만 댁 ‘가이’ 후아(36)와 ‘퍼스트 베트남 뱅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푸엔테스에 따르면 전 비즈니스 파트너 후아가 자신의 이름을 도용해 이 은행의 크레딧 라인을 통해 수십만달러를 빼내었으며, 부행장인 킴 옌 휸이 파트너 후아를 도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파트너 후아는 푸엔테스와 함께 같은 혐의로 지난 2007년 체포돼 총 465일의 실형과 5년 집행유예형을 받아 현재 복역중이며, 푸엔테스는 후아가 자신의 이름을 도용해 이같은 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해 왔다.
또한 푸엔테스는 그가 감옥에 있는 동안에 300만달러 상당의 6개의 부동산을 차압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오렌지카운티 정부와 코스타메사시를 상대로도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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