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미국 인구조사 센서스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어바인 센서스국 요원들이 지역 내 주소 및 주거지 현황 파악을 위해 어바인 지역 내 주택지를 가가호호 방문한다.
어바인시에 따르면 오는 6월19일까지 어바인 센서스국 요원들은 내년 센서스 설문조사서 발송 때 사용할 메일 리스트 작업을 위해 어바인 지역 내 하우스 및 각종 아파트를 일일이 방문, 거주지 내 거주자 확인 작업에 나선다. 단 이번 조사는 주소 및 거주자 확인 작업에만 그치며 거주자들에게 그 외 다른 정보는 일체 묻지 않는다.
특히 정확한 센서스 조사 결과는 미국 내 각 도시 개발을 위해 책정된 연 3,000억달러의 연방 및 캘리포니아주 기금 중 어바인시에 얼마가 책정될지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해 이번 가가호호 방문 조사의 의미는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어바인시 강석희 시장은 “정확한 센서스 자료야말로 어바인 커뮤니티 개발 및 커뮤니티가 필요로 하는 사항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라고 말했다.
어바인시 관계자들은 요원을 사칭한 사기행각을 막기 위해 주민들에게 요원들의 ▲공식 배지 ▲조사기기 ▲요원 자동차 대시보드 위에 표시된 센서스 마크 등을 확인 할 것 등을 당부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