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엘 김 군과 브라이언 김 군 활약
내달 ‘내셔널’ 출전
풀러튼의 명문 고등학교 트로이 하이가 가주 과학경시대회에서 월등한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해 내셔널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한인 대니엘 김(10학년), 브라이언 김(11학년)군이 활약하고 있는 트로이 과학경시 팀은 지난 18일 칼스테이트 롱비치에서 열린 주 대회에서 2위인 노스할리웃 하이 팀을 무려 106점 차이로 눌렀다. 노스할리웃 고등학교와 3위를 차지한 아케디아 하이는 단지 3점 차이가 났었다.
대니엘 김군은 파충류 부문에서 1위, 의료보건 부문에서 2위, 브라이언 김군은 세포 생물학 등 2개 부문에서 1등을 차지해 트로이 팀이 과학경시대회 1등을 차지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3년 연속 내셔널 챔피언십 대회 우승을 차지한 기록을 보유한 트로이 팀은 올해 5월15~16일 조지아주 오거스타 스테이트 칼리지에서 열리는 내셔널 챔피언십 대회에 출전해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트로이 고교 팀은 지난 20년 동안 8차례에 걸쳐서 내셔널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과학경시대회는 엔지니어링, 생물학, 물리학 등을 비롯해 여러 사이언스 분야에서 학생들의 과학 실력을 겨루는 것으로 중·고교생들이 겨루는 가장 권위 있는 대회 중의 하나이다.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