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서 활동중인 작곡가 나효신씨의 작품이 경기 가야금 앙상블에 의해 연주된다. ‘가야금 앙상블의 새로운 항로’라는 제목으로 5월1일 서울 부암아트홀에서 열리는 공연에서 경기 가야금 앙상블은 ‘니나노’(2006), ‘샌프라리랑’(2008), ‘석양에 방황하며’(2008, 한국초연) 등의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세련되고 현대화된 가야금 소리, 세계의 음악조류와 소통을 지향하고 있는 ‘경기가야금앙상블’은 경기민요에 바탕을 두고 작곡된 작품들을 위촉, 경기도에서 초연해 왔다. ‘가야금앙상블의 새로운 항로’ 프로젝트를 통하여 서울 그리고 해외공연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 가야금 앙상블은 작곡가 나효신씨와 2008년 2월부터 1년 동안 ‘가야금앙상블의 새로운 항로’를 준비해 왔다.
‘경기가야금앙상블’은 이번 공연에서 나효신씨의 ‘행선지를 모르는 바람처럼’(1999) ‘한밤중, 귀신들의 행렬’(2008) 등도 연주하며 작곡가의 해설과 함께하는 무대도 마련할 예정이다.
▷날짜 : 2009년 5월 1일 오후 7시 30분 ▷장소: 부암아트홀.
<이정훈 기자> jungmuse@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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