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클랜드 레익메릿에서 열린 평화를 위한 기도 걷기 행진을 통해 순직 경찰관 유가족 돕기 성금으로 3,565달러를 모은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평화를 위한 걷기 기도회에는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직접 참여하지 않고 성금을 기탁한 경우도 있었다. 이스트베이교회협의회(회장 한명철 목사)가 주최하고 오클랜드연합감리교회(담임 목사 이강원)가 주관한 걷기 기도회를 통해 모은 성금은 지난 3월 21일 전과자의 총격으로 사망한 4명의 오클랜드 경찰관 유가족을 돕도록 전액 OPD Memorial Fund에 전달할 계획이다. 평화를 위한 걷기 기도회에는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 교인을 중심으로 이스트베이 제일침례교회,희망찬교회,은혜와 평강교회, 월넛크릭침례교회, 피스토스교회,진리와 빛교회, 샌프란시스코 베이 국제선원선교회, 상항한국인 연합감리교회,만민교회등서 교인과 목회자가 참여하면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특별히 걷기 행진에는 북가주지역 교회협의회 총연합회 회장인 정윤명 목사(월넛크릭침례교회)도 참석, 평화를 위한 기도와 아울러 성금도 기탁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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