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선교 위해 기도하며
1달러씩 모은 헌금 결실
헤이워드 새소망침례교회(담임 목사 이동진)가 멕시코 교회당 건축의 마무리를 위한 단기 선교를 다녀왔다.
이번 단기 선교를 위해 새소망침례교회는 한 가정이 돼지 저금통 하나씩을 가지고 매일 선교를 위해 기도하며 1달러씩 헌금으로 준비를 했다. 이번 선교의 계기는 2008년 8월 남침례교 교단 총회에 참석한 이동진 목사와 현지 사역을 하고 있는 곤잘레스 목사와의 만남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곤잘레스 목사는 미 남침례교단의 목사로써 멕시코 현지에 12교회를 개척하고 현지 리더 양성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새소망침례교회는 지난 3월 5일부터 7일까지 멕시코 선교를 다녀왔다.멕시코 현지의 교회 한곳을 건축하기 위해서는 5000달러 정도의 비용이 필요하다. 기도와 물질로 멕시코 선교 준비를 해오던 새소망침례교회는 곤잘레스 목사의 사역에 동참하고자 했던 미국 교회가 멕시코 현지 교회의 건축을 시작하였으나 교회 사정으로 공사를 끝마치지 못했다는 소식을 듣고 교회 건축의 마무리를 하기 위해 멕시코를 다녀오게 되었다.
이번 단기선교에는 이동진 담임목사와 이동학 목사(상항소망 장로 교회)을 비롯한 12명의 성도들이 참여했다. 동교회 남선교회 주관으로 기도와 건축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준비를 갖추고 떠났다. 참여 교인들은 도착해서 예배를 드리는데 마음이 뜨거워지며 이곳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지고 멕시코에 대해 새로운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이것은 결코 한 사람의 고백이 아닌 함께한 선교팀 모두의 마음이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뜨거움이 있었기에 3일간의 일정 동안 교회건축의 마무리를 지을 수 있었다. 모두들 땀을 흘리면서도 입술에는 감사의 찬양이 넘쳐나는 은혜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물질만 보내는 선교를 할 수 있었으나 남선교 회원들이 직접 멕시코의 현장에서 성전 건축을 마무리하는 것을 통하여, 말로만 듣던 멕시코의 상황을 직접 보며 그들을 향한 뜨거운 사랑도 갖게 되었다. 또 앞으로의 선교에 대한 열정을 회복할 수 있었다.
이번 선교여행을 통하여 건축되어진 교회에는 현재 80명의 현지 성도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동진 담임 목사는 “도전을 받게된 선교팀들은 이러한 선교가 한번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계속되어지는 것에 대한 비젼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멕시코 선교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경우 이동진 목사께 연락하면 된다. (510)406-1860.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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