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9일 아시아계 업주 위한 ‘스몰 비즈니스 데이’
아시안 비즈니스협회 이지선 프로그램 디렉터(오른쪽), 킴 유엔 회장(왼쪽에서 세번째), 웰스파고 은행 잭 토안 부사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오는 29일 열릴 ‘제2회 스몰 비즈니스 데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인·베트남계 등 대상
정부·공공기관 참여
다양한 웍샵·정보 제공
“아시안들 함께 모여 불경기를 극복합시다”
한국계, 중국계, 베트남계 등 아시안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을 위한 세미나인 ‘제2회 스몰 비즈니스 데이’가 오는 2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렌지시 소재 ‘더블트리 호텔’(Doubletree Hotel·101 City Dr)에서 열린다.
지난 1992년 창설된 아시안 비즈니스협회(회장 킴 유엔-제스트로)가 주최하고 SBA, IRS, OC 교통국(OCTA), 연방정부, 주정부 기관 관계자, 미 주류기업 관계자 다수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SBA 레이첼 바라닉 부국장과 마리아 자마리요 IRS 정책 수석보좌관 등이 패널리스트로 참석, ‘오바마 행정부의 경기부양 법안이 스몰 비즈니스에 끼치는 영향’이란 주제로 강의 및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비즈니스 전략, 세금 및 각종 인센티브, 연방정부 및 주정부와 관련된 각종 사업정보, 비즈니스 플랜 작성법, SBA 론 프로그램, 비즈니스 등록절차 등 총 6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웍샵도 열려 경제위기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에게 각종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웍샵에서는 연방정부, 카운티정부, 미국 내 주류기업 관계자들이 직접 나서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을 위한 강의를 펼친다.
22일 파운틴밸리 모식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캐런 버게스 SBA 샌타애나 지부 비즈니스 개발관은 “현재 아시안 스몰 비즈니스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이에 대한 정보를 각 업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한인 및 아시안 스몰 비지니스 관계자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이 행사의 스폰서십을 맡고 있는 웰스파고 은행의 잭 토안 부사장은 “90%가 넘는 미국의 인력들이 스몰 비즈니스 종사자이고 매년 총 5억달러를 창조하는 스몰 비즈니스야 말로 미국 경제의 주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이 사업 운영에 귀중하게 사용될 각종 지식, 정보 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안 비즈니스협회 이지선 한인담당자 겸 프로그램 디렉터도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인 업주들이 귀중한 정보를 얻고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등록비는 당일 행사 전 등록 때 25달러(현장에서는 30달러, 협회 가입자는 10달러)이다. www.abaoc.org, (714)210-5959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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