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내 주택 판매량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주택전문 조사기관인 ‘데이터퀵’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월 오렌지카운티 내 주택 판매량은 총 2,433채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6.3%나 늘었다.
특히 하우스는 총 1,601채가 팔려 지난해에 비해 무려 49.3%가 늘었고 전체 주택 판매량도 9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에 평균가격은 38만5,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9%가 줄었다.
이는 부동산 판매 피크였던 지난 2007년 6월의 가격(64만5,000달러)에 비해 40%나 밑도는 가격이다.
데이터퀵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 내 총 주택 판매량 2,433채 중 콘도가 723채, 신규주택 109채가 매매됐다.
그러나 총 판매량 수치는 지난 1997년부터 2006년까지 OC 내에서 매월 평균 4,304채가 팔린 것에 비해 현저히 적은 수치로 현재의 부동산 위기를 여실히 증명하기도 했다.
또한 OC 내 단독주택 가격은 판매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007년 6월에 비해 41% 감소했으며 콘도 가격도 피크였던 지난 2006년 3월에 비해 46%가량 떨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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