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팍의 명소 중 하나인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 뮤지엄이 문을 닫는다.
뮤지엄의 본사인 리플리 엔터테인먼트사는 21일 발표를 통해 부에나팍 뮤지엄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각종 세계적인 진기 명기 전시물들이 진열되어 있기로 유명한 믿거나 말거나 뮤지엄은 지난 20여년간 총 2,00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부에나팍 다른 명소인 ‘나츠베리 팜’과 함께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그러나 프랜차이즈로 운영되던 부에나팍 뮤지엄을 관장하는 로컬회사가 최근 경제위기로 관람객이 줄자 본사의 각종 의무사항을 지키지 못해 본사측이 폐쇄를 결정한 것.
팀 오브라이언 리플리 엔터테인먼스사 홍보담당 부사장은 “힘든 결정이었다”며 “프랜차이즈로 운영됐던 부에나팍 뮤지엄을 관장하는 회사가 의무사항을 지키지 못한 이유”라고 말했다.
리플리 엔터테인먼트사는 앞으로 부에나팍을 포함 다른 남가주 지역에 새로운 뮤지엄 장소를 물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리플리 엔터테인먼트사는 부에나팍 뮤지엄에서 이미 구입한 티켓 및 선물권, 쿠폰 등은 할리웃 믿거나 말거나 뮤지엄(Hollywood 내 Highland Ave.와 Hollywood Blvd. 교차로)에서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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