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숙 소장이 사랑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음악·글쓰기와 국선도·서각 교육
내달 14일엔 창립 19주년 행사
“한인가정 문제 예방차원에서 스트레스도 풀고 삶의 질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문화공간인 사랑방을 오픈했습니다”
비영리기관인 한미가정상담소(이사장 수잔 최·소장 유동숙)는 바쁜 이민생활에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소 내에 ‘사랑방’을 열었다. 이 문화공간에서는 ▲월요일-피터 홍과 하는 기타교실(오전 9시30분~11시), 노래교실(오전 11시~오후 12시30분) ▲화요일-첫째·셋째주 글샘터(오전 10시~정오), 둘째·넷째주 사랑방(오전 10시30분~정오) ▲목요일-국선도(오후 1시30분~3시) ▲토요일-서각(오전 10시~정오) 등의 강좌들이 준비되어 있다.
유동숙 소장은 “지금은 주중에 주부와 은퇴한 한인들을 대상으로 사랑방을 오픈하지만 점차적으로 시간을 조정할 것”이라며 “한인가정에서 당면할 수 있는 가정문제가 이 문화공간을 통해서 많이 예방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유 소장에 따르면 이 사랑방은 한미가정상담소에서는 장소만 제공하고 참가자들의 회비(한주 20~50달러, 형편에 따라서 지불)로 강사료를 지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랑방은 11501 Brookhurst St. #201에 위치해 있다.
한편 한미가정상담소는 5월14일 오후 6시 놀웍 매리엇 호텔(13111 Sycamore Dr. 놀웍)에서 창립 19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714)590-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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