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한인회(회장 정재준)가 정관 및 선거관리 시행세칙에 관한 개정작업에 들어갔다. 한인회는 27일 오후 한인회관에서 공청회를 갖고 조직 내 일부 개편 및 이사회 조직의 세부사항 개정에 관한 한인인사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10여명이 참석해 다소 저조한 참석률을 보인 이날 공청회에서 OC 한인회측은 ▲회장 후보 공탁금 2만5,000달러를 5만달러 인상 ▲한인회장 직속 정책기획실장직 신설 ▲회장 후보 나이 기존 35세에서 30세로 낮추는 방안 ▲회계연도를 매년 7월부터 시작 ▲ 회장 임기는 7월 초부터 2년 후인 6월 말까지로 개정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한인회측은 회장 선거 때 선거소 증설을 이유료 선거공탁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지만 공청회 참석 한인 대부분은 현 2만5,000달러의 선거 공탁금 제도를 유지할 것을 요구했다.
한인회 정관위원회 김태수 위원장은 “한인들이 저마다 이에 대해 반대해 정기총회에서 최종 결정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오늘 (28일) 오전 11시 가든그로브 ‘동보성’ 식당에서 정기 총회를 갖고 한인회 정관개정에 관한 최종 결정을 내린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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