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스 박종웅(왼쪽)이 2루에 세이프되고 있다. 오른쪽은 드래곤스 2루수 김호준.
타이거스-드림스-블루엔젤스는 낙승
제3회 LA한인야구리그 4강-4약 체제로
제3회 LA한인야구리그에서 드래곤스와 타이거스가 4연승 퍼펙트행진을 이어갔고 드림스와 블루엔젤스는 각각 3승(1패)째를 올리는 등 이들 4팀이 뚜렷한 4강 체제를 구축했다.
지난 2일 토랜스 Shery High School 야구장에서 벌어진 4라운드 경기에서 드래곤스는 다이나믹스에 8-7로 신승을 거두고 힘겹게 전승행진을 계속한 반면 타이거스와 블루엔젤스, 드림스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강세를 유지했다. 다이나믹스(1승3패)는 2-7로 뒤지던 5회 5점을 만회해 7-7 동점을 만들며 이변을 꿈꿨으나 6회 드래곤스(4승)에 결승점을 내주고 고배를 마셔 이날 최대 파란을 아깝게 놓쳤다.
반면 드래곤스와 공동선두를 달리는 타이거스(4승)는 선발 윤준하의 호투와 후반에 터진 타선의 폭발로 와일즈(4패)를 12-4로 완파, 전승가도를 달렸고 블루엔젤스(3승1패)와 드림스(3승1패) 역시 막강한 타력과 탄탄한 마운드로 매직볼(4패)과 트윈스카펫(1승3패)을 압도하며 각각 17-4, 13-1의 대승을 거두고 나란히 3승1패를 기록, 선두그룹 추격을 계속했다. 팀당 4게임씩을 치른 현재 이들 4팀은 합계 14승2패를 기록중인 반면 나머지 4팀은 2승14패에 그쳐 ‘4강-4약’ 체제로 나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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