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날’을 맞아서 세일을 실시하고 있는 가든그로브 아리랑 화장품 코너에서 고객이 화장품을 고르고 있다.

선물매장·식당 등
다양한 상품·할인 행사
클리닉선 무료 진단도

‘어머니의 날’을 맞이해 오렌지카운티 한인업소들은 이번 주말 동안 다양한 판촉행사를 펼친다.

가든그로브 아리랑마켓 내 자리 잡고 있는 ‘가든그로브 아리랑 화장품’(대표 그레이스 안)은 어머니날을 맞이해 세일과 함께 화장품 세트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무료 샘플과 가방 등 여러 가지 선물들을 증정하고 있다. 이 업소는 최근 매장 바로 옆에 아리랑 화장품 아모레 매장을 확장 오픈했다.

또 한인이 운영하는 ‘놀웍 매리엇 호텔’은 10일 소노마 그릴 레스토랑에서는 새우, 굴, 연어, 로스트비프, 로스트터키, 각종 파스타, 버섯 오믈릿, 밸지안워플 등 25여가지의 다양한 브런치 부페 음식과 과일 및 디저트를 마련하며, 가족 또는 일행 중 세 번째 고객에게 무료로 음식을 제공한다.

이와 아울러 이 호텔은 전화로 예약하는 매 10번째 고객에게는 얼굴 스킨케어 상품권을 증정한다. 민나미 마케팅 디렉터는 “어머니날을 맞이해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세리토스에 있는 일식당 ‘하나스시’는 제주산 활어 광어사시미 반 마리 59달러, 한 마리 99달러 특별 서비스를 제공하며, 매운탕은 공짜이다. 모듬사시미는 특특대 149달러, 특대 129달러, 대 99달러, 중 70달러, 소 55달러의 스페셜 가격에 제공한다.

가든그로브 가주종합치과(원장 오득재·사무엘 이)는 8일 하루 동안 어버이날 기념으로 3-D CT(350달러 상당) 촬영을 포함해 진단비 무료 행사를 갖는다.

어바인 H마트 샤핑몰 내에 자리 잡고 있는 전문 레이저 클리닉 ‘코스메디’는 ‘어머니날’을 맞이해 5월31일까지 최첨단 코스메디 레이저 토닝을 20% 할인한다. 또 모든 레이저 치료는 10% 할인혜택을 준다.

이외에 윌셔 스테이트 뱅크 풀러튼 지점은 어머니날 은행을 찾는 고객들에게 카네이션을 증정할 예정이다. 양선주 지점장은 “그동안 은행을 이용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에서 올해도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건강정보교육센터(소장 웬디 유)는 9일 오전 11시 엠버시 스위츠 호텔(11767 Harbor Blvd.)에서 어머니날을 맞아 유방·자궁암 홍보를 위한 어머니와 딸과 함께하는 패션쇼를 개최한다.

<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