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32 아트 갤러리
‘스프링 갈라 이벤트’
부담 없는 가격으로 그림을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는 맨하탄 한인타운의 ‘첼시 32 아트 갤러리’가 화사한 봄 행사 ‘스프링 갈라 이벤트’를 7일부터 시작한다. 지난해 말 문을 연 첼시 32는 예술의 대중화를 표방하며 좋은 그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첼시 32의 김현진 관장은 “집들이나 결혼식 등에 초대 받았을 때 대부분 어떤 선물을 준비할 지 고민하게 된다”며 “ 꽃이나 와인 등이 적당하지만 가끔은 더 특별하고 의미가 있는 선물을 생각한다면 그림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새롭게 집을 마련했거나 봄기운으로 새단장을 하고 싶은 주부들, 자녀들의 정신세계 함양을 위해 아이의 손을 잡고 젊은 부모들, 회사의 인테리어에 맞는 그림을 찾는 사업가, 뉴욕을 방문 중인 세계 각지의 여행객 등 모든 계층의 고객을 수용하는 것이 첼시 32의 마케팅 전략이다.
현재 전시중인 20명의 작가 200여 점외에 봄에 어울리는 그림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소개된다. 가격대도 저렴해 100 달러부터 시작되며 추상화, 정물화, 풍경화, 수채화, 인물화 등 여러 다양한 종류와 사이즈의 그림을 판매 하고 있다.
행사 기간 중 그림을 구입하는 한인 고객에게는 10%의 디스카운트 혜택을 준다. 개관시간 월~토: 오전 10시~오후 8시. 2 W 32nd ST (Btw 5th & Broadway) 1층. 646-548-7991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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