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 웨스트’지역
대형 물놀이 시설과 함께 600여 객실의 10층호텔
고용과 세수 창출 기대
가든그로브시 ‘인터내셔널 웨스트’ 리조트 지역에 대형 물놀이 공원 호텔 건립이 제안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콜로라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맥위니 엔터프라이즈’(Mc Whinney Enterprises)사는 GG시 리조트 구역에 속하는 하버와 가든그로브 블러버드 인근의 10.3에이커의 부지에 3에이커의 실내와 실외 물놀이 공원과 연결되는 600개의 룸을 갖춘 10층짜리 호텔과 1만5,000스퀘어피트의 미팅룸, 1만8000스퀘어피트의 식당과 파킹랏 건립을 제안했다.
디즈니 리조트 구역에서 1.5마일가량 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매년 530만달러의 세금 수입과 함께 600여개의 임시 및 영구직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GG 경제개발국의 체트 요시자키 디렉터는 “맥위니 엔터프라이즈사는 그동안 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건실한 회사”이라며 “이 지역의 시장성을 고려해 확고한 경험을 갖춘 디벨로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매트 퍼탈 가든그로브시 매니저는 “물놀이 공원은 인터내셔널 웨스트 리조트 구역의 메인 테넌트가 될 것”이라며 “호텔과 리조트 건립경험을 갖춘 회사에서 진행하는 이 프로젝트는 홈런이 아니라 그랜드 슬램을 친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맥위니 엔터프라이즈’사의 트래 릭비 프로젝트 매니저는 “이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2012년 초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프로젝트의 규모로 볼 때 완공하려면 몇 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가든그로브 시의회는 12일(오늘) 오후 6시30분 이 프로젝트 승인 여부를 놓고 심의할 예정이며. 시의 커뮤니티 개발국은 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가든그로브시는 그동안 디즈니랜드 인근에 위치해 있는 ‘인터내셔널 웨스트 리조트’ 구역에 놀이 공원을 유치하기 위해 여러 개발업자들과 접촉해 왔다. 이 중에서 카지노 건립안은 시민들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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