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얼리니스트 소피아 김(한국명 지혜·15·사진)양이 17일 오후 3시 폴 리비어 중학교 강당에서 브렌트우드 웨스트우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이 연주회는 지난 2월 UCLA에서 열린 제56회 아티스트 오브 투모로 컴피티션(Artists of Tomorrow Competition 브렌트우드 웨스트우드 심포니 주최)에서 각 악기부문 1등 우승자들이 협연하는 무대로, 김양은 이날 라벨의 치가네(Tzigane)를 연주한다.
김양은 아메리칸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AYS) 멤버이고 콜번 스쿨과 크로스로드 음악 프로그램 장학생이며 매년 여름 콜로라도주에서 열리는 아스펜 국제음악제에 올해도 장학생으로 선발된 유망주로, 바이얼린 전공 대학생들에게만 오디션을 통해 무상으로 악기를 지원하는 유명한 마에스트로 파운데이션으로부터 4년째 악기를 지원 받고 있다.
연주회 입장료는 없으며 연주장 주소 Paul Revere Middle School Auditorium 1450 Allenford Ave. Brentwood, CA 90049
문의 (310) 829-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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