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연속안타 행진이 6경기에서 끝났고 그와 함께 요미우리도 연승행진을 ‘6’에서 마감했다.
이승엽은 13일 요코하마 스테디엄에서 벌어진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경기에서 이틀 연속 1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 4타석에서 안타없이 포볼 1개만 골랐다. 지난 6일 요코하마와 경기부터 이어온 6게임 연속안타 행진을 마감한 이승엽은 시즌 타율도 0.270(종전 0.279)으로 떨어졌다.
이승엽은 이날 우완투수가 잇달아 등판했지만 공략에 실패, 아쉬움을 남겼다. 이승엽은 전날까지 좌완투수를 상대로는 타율 0.357, 우완투수에겐 0.241로 오히려 우완투수에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회 첫 타석에서 요코하마 우완선발 탐 매스트니의 변화구를 잡아당겨 1루 땅볼에 그친 이승엽은 4회에는 포볼로 출루한 뒤 아베 신노스케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6회에는 왼손투수 요시미 유지의 바깥쪽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고 7회에도 오른손 투수 사나다 히로키의 낮은 변화구에 삼진을 당했다.
한편 요미우리는 8-8이던 9회말 1사 만루에서 도요다 기요시가 몸 맞는 볼로 결승점을 내줘 8-9로 고배를 마셔 7연승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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