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A(H1N1) 감염 의심 환자가 집단 발생한 퀸즈 소재 IS 238, PS 16, IS 5 등 3개 공립학교에 대해 뉴욕시가 14일 5일간의 휴교령을 선포했다.
IS 238 중학교는 학생 4명과 교감 1명이 이미 인플루엔자A에 양성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고 병원에 입원 중인 교감은 현재 상태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는 이달 6일 이후 현재까지 50여명의 학생이 인플루엔자 A 감염이 의심돼 귀가 조치된 바 있다.
IS 5 중학교는 14일 무려 241명의 학생들이 증상을 호소해 즉시 귀가 조치됐고, PS 16 초등학교도 수십 명의 학생들이 이날 증상을 호소했다. 3개 공립학교는 모두 특수교육 재학생 4,000여명이 등록해 있으며PS 16과 IS 5는 24학군, IS 238은 29학군 소속이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긴급 휴교령을 내린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에게 손을 깨끗이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입을 막아 늘 위생에 주의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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