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보리사의 지난 2월 22일 입제한 백일 기도가 5월 24일 불자들과 회향식을 했다.
하루 삼분 정근으로 이루어진 관음백일 기도는 모든 불자들이 하나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었다. 보리사 법당에 스무명 남짓 모인 불자들은 회향의 공덕을 다 함께 했다. 이날 오전11시에 시작한 보리사 법회는 12시가 다되어서 기도 법회가 끝나고 주지 형전스님의 불교에서 말하는 회향이란? 법문을 모두 함께 들었다.
“불교에서 회향은 끝이 아니라 또다른 시작 입니다. 백일 동안 기도 하신 공덕을 모든 중생과 함께 하는 것이지요. 그것이 첫번째 중생 회향입니다. 그 공덕으로 모든 중생들이 다함께 깨달음을 위한 것이므로 보리회향이요 또한 기도 공덕은 불교의 참 진리를 위한 것이니, 실제 회향 이라 합니다. 오늘 보리사 백일기도 회향은 또 다른 기도의 시작을 알리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이날2시부터는 보리사에서 매달 하고 있는 초하루 신중기도가 있었다.
다음주 보리사는 법당에 모인 다음에 버클리 마리나에서 야외 법회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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